4만1000원→4만8000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우리투자증권이 22일 한진해운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매수' 의견도 유지.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도 꼽았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대규모 영업이익을 확보했으며, 3분기에는 이익 급증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발틱운임지수(BDI) 상승 반전으로 벌크부문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송량 급증세와 수송단가 호조로 영업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010년, 2011년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6.7%, 6.9%, 영업이익을 각각 46.6%, 23.8% 상향했다. 2010년, 2011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6.2%, 6.7%,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5118원, 5514원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2조3052억원(전년동기대비 +37.9%), 영업이익은 1488억원(흑전)으로 추정했다. 3분기는 컨테이너 해상운임이 인상된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어서 수익성 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은 2조5480억원(+43.2%), 영업이익은 2669억원(흑전)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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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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