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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1Q 보다 2Q가 더 좋다.. 목표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29일 풍산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2분기에는 제품 판매량 증가와 메탈게인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풍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한 5207억원을 달성해 예상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5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관/봉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판/대 제품 판매량이 예상보다 17% 많았고 판/대 판매 단가가 예상보다 6% 높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제품 판매량 증가와 메탈게인(저가의 재고자산을 고가에 판매)효과로 1분기 보다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는 건설 산업의 성수기이고 수요 산업인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어 신동 제품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이고,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3~4월 평균 전기동 가격이 1분기 보다 7.7% 상승해 2분기에 메탈게인(Metal gain)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 및 2분기 예상 전기동 가격 2.1% 상향 조정함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 17.2%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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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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