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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인종-표절-정치색 논란, 흥행 여파는?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역대 외화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인종주의 논란과 정치색 논쟁, 표절 논란에 휩싸여 연일 화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에 이어 전세계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아바타'는 공격적인 침략자 지구인과 원시적 순수함을 간직한 판도라 행성의 나비족의 대결을 그린다.

아바타를 통해 나비족 정보를 빼오던 주인공이 나비족을 이끌고 지구인의 공격에 맞서 판도라 행성을 지킨다는 것이 줄거리다.


'아바타'가 전세계적인 흥행 성공을 거두자 일각에서는 백인 영웅이 미개한 원주민을 구한다는 식의 인종차별주의를 퍼뜨리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AP통신의 제시 워싱턴은 최근 "수백개의 블로그 포스트와 뉴스 기사, 유튜브 동영상 등이 '아바타'가 백인 메시아가 세계를 구한다는 우화를 강화시키는 백인 관점의 인종 판타지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의 컬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아바타'가 백인은 합리주의자에 진보된 과학기술을 갖고 있는 반면 식민지 주민은 영적이고 운동을 잘하는 탄탄한 몸의 소유자라는 편견에 기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의 진정한 주제는 마음을 열고 다른 이들을 보라는 것"이라며 오히려 인종적 편견을 반성하게 하는 영화라고 반박했다.


'아바타'에 대한 표절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표절까지는 아니지만 폴 앤더슨의 SF소설 '콜 미 조'와 영화 '늑대와 춤을' '포카혼타스',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천공의 성 라퓨타' 등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콜 미 조'는 하반신이 마비된 주인공이 인공적으로 만든 생명체를 통해 낯선 행성을 탐사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으며 후에 행성을 공격하는 약탈자와 맞서 싸운다는 점에서 '아바타'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또 '아바타'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관객도 많다. 애니미즘에 기반한 설정과 자연 보호 메시지는 '원령공주'와 닮았고, 후반부 전투 장면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섬 라퓨타'를 뒤섞은 듯한 인상을 준다.


'아바타'의 정치색 논쟁도 끊이지 않는다. 판도라 행성 나비족의 푸른 피부색이 파랑이 당색인 미국 민주당을 뜻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아바타'로 인해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에 때 아닌 색깔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바타'에 대한 관심은 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공을 비난하는 민주당의 음모라는 억측으로까지 이어지는 실정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하와이 휴가 중 가족들과 함께 '아바타'를 봤고 영화의 여주인공인 조이 살다나가 백악관 초청리스트에 올랐다는 점도 음모론에 일조했다.


'아바타'에 대한 논란과 논쟁은 아직까지 흥행 기세를 잠재울 만큼의 힘을 지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히려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부추겨 흥행에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과거 국내영화 '실미도' '왕의 남자' '괴물' 등 전국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던 화제작들이 논쟁거리와 함께 이슈가 되며 관객을 끌어모았던 것과 비슷한 이치다.


14일 현재 '아바타'는 평일에도 하루 12만명 내외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데다 이 영화의 3D 상영관 예매율이 90%를 상회하고 있어 이번 주말 9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관객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 외화 최초 1000만 관객 돌파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아바타'는 13일까지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853만명을 동원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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