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pos="C";$title="";$txt="";$size="510,312,0";$no="200911061309330845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서울과 수도권 전세가격이 서서히 안정을 찾고 있다.
수도권(0.01%) 전셋값 변동폭은 미미했고 신도시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새아파트 입주로 전세 물량이 여유를 보이는 곳도 늘어났다.
서울(0.05%) 오름세도 지난 10월 중순 이후 꾸준히 둔화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인접 수도권으로 수요가 빠져나간 외곽지역의 조정이 눈에 띈다. 단 도심과 업무지구, 학군지역은 가격 상승이 꾸준하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의 전세가 변동률은 각각 0.05%, 0.00%, 0.01%를 기록했다. 지난 주 상승률과 비하면 모두 둔화된 수치다.
서울은 구별로 ▲양천(0.23%) ▲마포(0.23%) ▲성동(0.11%) ▲노원(0.10%) ▲중(0.10%) ▲강남(0.08%) ▲구로 (0.08%) ▲동작(0.08%) ▲서대문(0.07%)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구는 목동 목원초, 목원중 배정을 받기위해 미리 움직이는 전세수요로 인해 목동신시가지7단지 전세가격이 1000만~2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마포구는 여의도 업무지구와 가까워 직장인 전세수요가 꾸준하다. 토정동 한강삼성 등이 5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0.13%) ▲강서(-0.08%) ▲관악(-0.03%) ▲도봉(-0.03%) ▲중랑(-0.02%)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곽, 수도권 인접지로 수요가 이탈하면서 조정세를 보였다.
강서구 염창동 신동아 79㎡가 500만원 떨어졌으며 가양동 도시개발3단지(강변) 59㎡도 1000만원 하락했다. 수요가 줄면서 매물이 조금씩 여유를 보였다.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 79㎡는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전세수요가 줄어 매물이 일부 남아있다. 대기 중이던 전세수요가 인접한 경기 하남으로 이동했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세수요 움직임도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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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는 분당, 평촌 등지에서 조정 매물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남양주(0.04%) ▲용인(0.04%) ▲광주(0.03%) ▲광명(0.03%) 등이 소폭 상승했다. 광명의 경우 인근 가산, 구로, 영등포 등지의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찾고 있으며 하안동 주공4단지 등이 250만~500만원께 올랐다.
의왕, 양주, 여주, 화성 일대는 새아파트 입주로 전세물건 찾기가 수월해졌고 가격도 안정적이다. ▲안산(-0.01%)은 전세문의가 끊기면서 하락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 수요 선호지역과 밀집지역만 국지적인 매물부족과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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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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