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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임신중절 수술이 이후 태어날 아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소재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한 번이라도 낙태한 경험이 있는 여성은 이후 저체중 아기를 조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 두 번 이상 낙태한 여성은 이후 저체중아를 낳을 확률이 72% 높아지고 조산할 확률은 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3~6개월 안에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한 차례 받은 여성은 이후 저체중아 출산 확률이 35%, 조산 확률이 36% 높아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사실 이번 조사는 지난 1965~2001년 발표된 논문들을 훑으며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의 원인에 밝혀내기 위한 것이었다.
연구진은 낙태 후 저체중아 출산 및 조산 확률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해 낡은 시술법으로 자궁경부에 생긴 손상 때문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프라케시 샤 박사는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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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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