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노원자원회수시설 야경";$size="510,348,0";$no="20090806090955494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서울 노원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의 야경과 성능이 확 달려졌다.
서울시는 18만개의 LED전구를 활용해 노원자원회수시설의 외관과 야경에 멋스러움을 입히고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키는 시설 성능 개선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노원자원회수시설의 디자인 콘셉트는 '매직큐브(Magic Cube)'. 시는 주민 기피시설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이 시설에 연두색과 보라색, 하늘색을 입히고 건물의 직선과 원이 살아나도록 조명을 꾸몄다. 연두색은 자연을, 보라색은 신비로움을, 하늘색은 깨끗함을 상징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한 시는 이 시설의 다이옥신 저감을 위해 백필터 및 활성탄주입설비를 신설하고 질소산화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무촉매 탈질장치(SNCR) 및 선택적 촉매 탈질장치(SCR)를 설치했다. 분진제거장치 및 보일러커튼월도 새로 들여놓고 소각로 용량도 종전보다 13.6% 늘렸다.
$pos="L";$title="";$txt="";$size="300,199,0";$no="200908060909554940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공사는 지난해 9월 착수했으며 2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능개선 후 다이옥신을 측정했더니 법정 배출허용기준(0.1ng-TEQ/S㎥)의 20분의 1 수준 이하로 극소량이 검출됐고 기타 황산화합물외의 29개 항목은 법적 배출허용기준을 100% 만족하는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노원자원회수시설에서는 그동안 노원, 도봉, 강북, 성북, 중랑구의 쓰레기를 소각했다. 그러나 시와 주민지원협의체 사이의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협약사항에 따라 성능개선공사를 실시하면서 앞으로는 동대문구의 쓰레기도 함께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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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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