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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 통합 조직정비 완료

정보사회진흥원과 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돼 새롭게 출범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조직·인사·급여제도에 대한 통합안을 확정, 조직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정비는 통합 출범 이후 기관장의 리더십과 전직원의 원만한 합의를 기반으로 완료된 것이 특징으로 조직 선진화를 위한 저비용 고성과 지향적인 통합방안이 적용됐다.

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개월여 동안 기관장과 전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통합에 따른 다양한 쟁점과 이슈에 대해 꾸준히 협의했다"며 "조직개편과 함께 가장 큰 쟁점이었던 인사급여 통합안에 대해 전직원들이 사실상 동의해 마무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정보화진흥원은 기관장이 직접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설득에 나섰으며 수차례 노사협의와 전직원 설명회 등을 개최, 도출된 인사?급여 통합 방안에 대해 직원의 80% 이상이 동의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성과 중심의 실질적인 연봉제인 누적식 연봉제로 전환하고, 양 기관 및 직급간 보수 수준 차이를 고려한 페이밴드(payband)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출납수당 등을 폐지해 보수구조를 단순화했다.


또한 과거 두 기관의 상이한 직급 및 직위 호칭에 대한 단일화 등을 통해 저비용 고성과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하반기부터 능력과 태도 중심의 주관적 평가방식에서 성과와 역량 중심의 객관적인 PMS(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평가방식으로 전환해 인사제도 자체를 근본적으로 쇄신할 예정이다.


한편 정보화진흥원은 외부 전문기관의 면밀한 직무분석을 통해 국가정보화 정책 융합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 업무를 과감히 통합재편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옛 정보문화기획단을 폐지해 유사 정책연구와 기획 업무를 국가정보화기획단으로 일원화시켰고 양 기관이 독자적으로 수행하던 국가DB구축사업과 국제협력사업을 지식기반구축단과 글로벌협력단의 통합, 확대를 통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정보화 관련 양대 중추기관이 통합 이후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융합 단계까지 이르는데 양보의 미덕과 모범을 보인 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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