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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朴, 국민공감대 있어야 한다는 뜻"

친박계인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은 21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표의 미디어법 발언에 대해 "국민합의가 없는 상황에서 한나라당 초안에 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근혜 "미디어법 반대표 던지겠다"에 대해?
▲미디어법이 중요한 정치법안이 됐다. 박대표는 여야간 협의 이루지 못하고, 국민합의 못한 상황에서 한나라당 초안에 찬성하기는 어렵다는 것.


-이 시점에서 박 대표의 입장은?
▲박 대표가 무조간 반대 혹은 찬성할 사안 아니다. 어떻게 합의 처리하는가가 우선이다. 협의 불가하여 직권상정할 경우 국민 우려가 해소됐다면 찬성하지 않을 수 없다.

-박 대표의 안은 매체합산 점유율 30%이하. 만일 직권상정했을 때 박대표의 이 안만 들어있으면 찬성하나?
▲그게 절대적인 것 아니고, 현재는 시장독과점 우려 해소위해 나름 합리적 방안 제시한 것이다. 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 당에서도 이를 많이 고민. 신문사의 지상파 방송을 완전 금지한 안도 있는데 그럼 많은 양보한 것.


-신문과 대기업의 지상파 진입 수위?
▲어느 특정매체가 시장 독과점 우려에 대해 해소 방안으로 30%안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방법론이 어떻든 국민이 납득할 방법으로 제시한다면 우려해소.


-매체합산 30%가 어떻게 측정될지?
▲그런 부분은 더 진지하게 노력하고 법체계 갖춰서 추진하면 불가능하지 않다. 계량화가 쉽진 않겠지만 불가능하지 않고, 또 그건 절대적인 게 아니라 더 합리적이고 납득할 방안있다면.


-나경원 안은?
▲의원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것있어 구체적 내용 얘기 어렵다. 시청점유율 어떻게 접급할 수 있는 논점과 독과점 해소 논점인데 의지만 있다면 계량화 가능하고 효과낸다.


-박 대표의 매체합산 30%안을 어느만큼 고수?
▲절대적으로 되야한다는 것 아니다.


-박근혜 "반대표"화법은 직설적이었다. 어떻게 봐야하나?
▲수정안 내용 합의 없고, 국민공감대 없는 상황에서 찬성표 던지면 박 대표 오해될 수 있다.


-박대표가 직설적 표현한 점에 해석+친박계 반발로서.
▲전혀 그렇지 않다. 박 대표는 정치는 자기 버리는 거라고.


-탈당하라, 보수단체 시위는 어떻게 생각?
▲모든 것을 정치적 이해관계로 보는 시각에서. 정치적 안정, 후폭풍, 국민적 공감대 문제에서 최소한 발언한 것.


-어려운 선택이었다는데?
▲여러 경우 따라 정치적 데미지는 이금 얘기할 상황 아냐.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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