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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 대표수단, 철도건설현장을 가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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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편중 교통정책 바뀌며 전국 곳곳서 철도건설공사
해외진출도 활발…중동 등 세계 진출에 유리한 ‘고지’


‘지속가능한 발전’이 세계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도로위주로 치우쳤던 교통정책의 큰 흐름이 철도 쪽으로 바뀌고 있다. 녹색교통의 대표수단으로 떠오르면서다.


선진국들은 단위수송량 당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배출량이 높은 도로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에너지효율 역시 좋은 철도를 택했다. 유럽은 심지어 철도투자액이 도로투자액의 2배를 넘는 철도중심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철도투자는 아직 선진국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국토의 각 축을 철길로 잇는 건설 사업들이 한창 펼쳐진다.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는 철도파업에 최근 불거진 고속철로 부실공사의혹까지 겹치며 철도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이 떨어지긴 했지만 꾸준한 철도건설이 미래교통정책의 핵심이란 점만큼은 분명하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한국철도건설사업의 현주소와 내일을 짚어보는 ‘녹색교통 대표수단, 철도건설현장을 가다’ 기획시리즈를 싣는다.


▶인색한 투자, 낡은 시설…투자 늘여야=1962년부터 1991년까지 우리나라의 철도투자액은 국내 전체 교통시설투자규모의 13%에 그쳤다. 도로투자와 비교해 20%수준이다.


다행히 최근엔 전체 교통시설투자규모의 30.1%, 도로투자의 63%까지 올라왔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투자가 적다보니 철길은 포화상태에 부딪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전라선은 2010년, 경부선은 2015년이면 용량한계에 이른다. 사람수송은 물론 화물열차를 추가운행하기 어려울 정도란 얘기다.


또 낡은 시설을 바꾸지 못한 영동선, 태백선, 중앙선 산악구간에선 최근 10년간 755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전체 철도사고의 78%에 해당하는 것이다.


철로현대화 수준 역시 2007년을 기준으로 복선화비율은 41.3%, 전철화비율은 49.5%로 같은 해 기준 프랑스(55.3%)와 독일(49.9%)에 못 미친다.


이태규 우송대학교 철도건설환경학과 교수는 “철도역사가 100년이 넘어가면서 손봐야할 선로가 많아졌음에도 정부교통정책이 도로에 쏠리다보니 투자가 충분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이젠 10∼20년 전엔 생각도 못했던 복선화가 이뤄지는 등 철도투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곳곳이 철도건설현장…“철도 계속 늘어야”=이 교수 말처럼 우리나라도 철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올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철도건설사업만 60곳에 이른다.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 장항선개량 등 개?보수사업(23곳) ▲용산∼문산 간 광역철도(10곳) ▲화물인입선 및 부산신항철도 등에 6조987억 원을 들인다.


열차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관련사업도 이뤄진다. 일반철도의 최고속도를 현재 시속 150km에서 230km로 올리고 경춘·중앙·장항·전라·경전·동해선 등 6개 노선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철도와 사람이 만나는 ‘역사’의 신·증축공사도 한창이다. 오송역,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울산역이 새로 지어지고 있고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등 3곳은 증축 중이다.


신용선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은 “국토의 축이 여러 갈래로 나뉘면서 기존 경부축과 서해안축, 동해안축, 남해안축, 중부내륙축 등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교통망 확충사업이 꾸준히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건설기술 수출도=우리의 철도건설기술은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중심으로 고속철도건설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해외 판매키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2005년 중국 수투시험선사업을 따내 최초로 해외사업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2006년 중국 무한∼광주간 고속철도 감리자문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3월엔 중국 하얼빈∼대련 간 대규모 고속철도엔지니어링 자문수주도 이뤄냈다.


카메룬 철도 마스터플랜 컨설팅용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철도 현대화사업 ▲브라질 리오∼상파울로∼캄피나스 간 고속철도 520km 건설 ▲아제르바이잔 철도개량사업 503km 등도 우리가 군침을 흘리는 국제철도건설 사업이다.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고속철도의 성공적인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철도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며 “현재 철도선진국들과 해외철도 사업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기존 중국시장 외에도 미주, 중앙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협찬 : 한국철도시설공단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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