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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연고점 앞둔 코스피의 고민

시장 모멘텀 없는 것이 관건...당분간 수급의 힘 따라 움직일수도

"다소 불안해하는 시장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CNN머니에 따르면, 존 윌슨 모건키건 스트래트지스트는 뉴욕증시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끝에 마침내 지난해 말에 비해 상승세로 돌아서게 됐다. 아직 연고점까지는 좀 더 남아있지만 연간 기준으로 볼 때 상승전환에 성공한 셈이다.
하지만 존 윌슨 스트래트지스트의 말 처럼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
6월에 접어든 이후 6월1일 첫 거래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1% 미만의 등락폭을 기록하는 등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지난 9거래일간 평균 등락폭은 0.33%에 불과할 정도니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않았던 셈이다.

국내증시도 별반 다르지 않다.
코스피 지수는 연고점(1437.76) 돌파를 두고 기싸움이 팽팽하게 전개중이다.
슬금슬금 상승하며 연고점에 다가갈수록 경계심은 더욱 강해지면서 다시 되밀리기를 수차례 반복중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시장의 모멘텀이 없다는 점이다.
이전의 고점을 넘어설만한 무언가 호재가 등장해야 하지만 따지고 보면 현 시장은 걱정거리가 더 많은 상황이다.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걱정거리는 바로 국제유가. 지난 주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70달러를 넘는 높은 수준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가 호재로 삼았던 것도 국제유가의 하락이었으니, 국제유가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제유가가 70달러를 넘어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위협하는 80달러까지 바른 속도로 도달하게 되면 그것은 더이상 제로섬게임이 아니다"면서 "이 때부터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만기일 이후에도 프로그램 매물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역시 지나칠 수 없는 악재다.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해내는 것은 바로 백워데이션(베이시스가 마이너스인 상황).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이 이어지면서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가격차)가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는 것이다.

현물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외국인은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물도 만만치 않다. 지난 3월 이후 주가 상승의 강한 힘이 됐던 것이 외국인이었을 정도로 외국인의 매수 영향력은 상당했지만, 최근에는 눈에 띄게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지난 쿼드러플위칭데이(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당시 외국인이 사상 8번째의 순매수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이 미미했던 점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이는 외국인이 많이 사고 있긴 하지만, 주가 수준이 부담스러운 만큼 개인과 기관의 매물도 똑같이 늘어나면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개인ㆍ기관이 맞서는 양상이 지속되면서 지수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결국 어느 한 쪽 방향으로 힘이 주어져야 지수의 움직임이 뚜렷해지겠지만, 기관이 매수세로 쉽사리 돌아서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기관, 특히 투신권의 경우 주가가 높아질수록 펀드 환매에 대한 부담감도 높아지는 만큼 현금확대의 필요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리먼 사태 당시 펀드의 반토막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주가가 원 수준을 회복하면 펀드를 환매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6월 말 부터 예정된 2분기 실적발표도 부담이다.
1분기에는 환율 효과 덕에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환율이 많이 떨어진 현 상황에서는 1분기만큼의 실적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대감은 더 높아진 상황이다.
환율이 늦게 반영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2분기 실적도 무난히 넘어갈 가능성도 적지 않지만, 문제는 투자자들이 2분기 실적이 아니라 그 이후의 실적 전망에 더욱 주목한다는 부분이다.
환율이 높아진데다 국제유가까지 급등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2분기 이후의 실적을 각 기업들이 어떻게 전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 2분기 프리어닝시즌과 미국의 FOMC 회의(23~24일)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벤트 공백기간에는 각종 돌발변수가 아니라면 수급에 의해 움직이게 되는데 앞서 지적했듯이 수급주체간 기싸움이 팽팽한 만큼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방향이 뚜렷해질 때 까지 관망하며 박스권 흐름을 지켜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듯 하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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