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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도권 아파트값, '강보합세'··급매물 위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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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9호선 호재로 2500만원 오른 곳도 있어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기대감이 커지며 실수요 및 급매 위주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동작구는 9호선 개통 호재로 매매가가 2500만원 오른 곳도 보였다.



강남발 상승세에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는 매수세가 많아, 비강남권의 상승폭이 조금씩 커지고 있기 때문. 다만 본격적인 상승세를 점치긴 어려워 실수요자들이 급매물 위주로 거래하는 선에서 그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5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동작구(0.09%), 동대문구(0.08%), 송파구(0.07%), 양천구(0.05%), 노원구(0.05%), 용산구(0.03%) 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관악구(-0.05%), 서대문구(-0.03%), 은평구(-0.03%) 등은 하락했다.



동작구는 6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인근 매매가가 상승했다. 매수문의도 꾸준하고 급매물도 거의 소화되면서 시세가 올랐다. 본동 강변유원 105㎡가 2500만원 상승한 5억~6억원, 쌍용 142㎡가 2500만원 상승한 5억8000만~6억8000만원.



동대문구는 장안동 일대가 상승했다. 장안동 래미안장안2차 100㎡가 1000만원 올라 4억~4억5000만원. 현대홈타운3차 86㎡가 1000만원 올라 2억8000만~3억5000만원.



반면 관악구는 봉천동 일대가 하락했다. 한차례 거래가 이뤄진 뒤 매수문의가 뜸해지자 매도자들이 호가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봉천동 두산 79㎡가 1000만원 하락한 3억4000만~4억원, 우성 85㎡가 250만원 하락한 2억7500만~3억1500만원.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4%, 0.05%며 인천은 -0.0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용인시(0.07%), 수원시(0.07%), 신도시 일산(0.07%), 의정부시(0.06%), 안양시(0.06%), 부천시(0.06%), 광명시(0.06%) 등이 올랐으며 인천 연수구(-0.04%), 안산시(-0.02%), 오산시(-0.02%), 의왕시(-0.01%) 등은 하락했다.



용인시는 신봉동, 동백동 일대가 소폭 올랐다. 신봉동 신봉자이2차 128㎡가 1500만원 오른 4억8000만~5억2000만원, 동백동 호수마을휴먼시아 109㎡가 1000만원 오른 3억2000만~4억원이다.



광명시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철산동 주공4단지 46㎡가 500만원 오른 2억7000만~2억9000만원, 주공7단지 46㎡가 500만원 오른 3억1000만~3억2000만원이다.



반면 인천 연수구는 연수동 일대가 하락했다. 송도 일대 분양가가 저렴하게 분양되면서 기존 아파트 선호도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급급매물은 가끔 거래되기도 한다. 연수동 인향 109㎡가 750만원 하락한 1억8500만~2억1000만원, 효정 102㎡가 750만원 하락한 2억~2억2000만원.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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