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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생활용품을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이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다 버리기 아깝지만 필요가 없어진 물건을 어떻게 할지 고민스럽다면 과감하게 재활용품 나눔장터로 갖고 나가 보자. 반대로 잘만 고르면 새 제품 못지 않은 물건을 아주 싼값에 살 수도 있다. 마음이 통한다면 물물교환도 가능하다.
매주 서는 벼룩시장 외에도 서울시는 지난해 12개 자치구에서 열던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이달부터 모든 자치구에서 매월 1회 이상 연다. 이번달에는 대청소 때 다양한 재활용품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 특정 품목보다 생활용품을 거래하는 장터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나눔장터를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한편 서울의 명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요일은 '보물 찾기'하는 날
매주 1만명이 찾는 '뚝섬 나눔장터'가 가장 대표적인 벼룩시장이다.
서울시와 아름다운가게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다. 장터에서는 다양한 중고 생활용품과 친환경 이벤트, 가전제품 무료 수리코너 등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및 단체는 인터넷(www.flea1004.com)으로 사전접수할 수 있고, 일반시민은 당일 오전 11시30분부터 현장접수후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자발적으로 판매 수익금의 10%를 기부하면 된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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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토요 벼룩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초구청앞에서 펼쳐진다. 구청이 여는 벼룩시장 가운데 가장 오래돼 꽤 유명해졌다.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 중고용품을 팔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당일 오전 8시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2155-6692.
'마포희망시장'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아트센터앞 광장에서 운영된다. 매월 첫째ㆍ넷째 토요일에는 어린이대상 미술치료 워크샵, 둘째주 토요일에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창작 워크샵, 셋째주에는 홍대앞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퍼포먼스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문의 3153-8554.
◆자치구마다 장터 마련
각 구청들도 잇달아 나눔장터를 마련했다. 노원구는 오는 10일 중계근린공원 분수대광장에서 오후 1~5시 '노원구민 알뜰장'을 운영하며 판매참가는 전화(950-3271)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해야 한다.
중랑ㆍ강북ㆍ구로구는 11일에 각각 면목역 광장,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광장, 구로구청 광장 등에서 나눔장터를 연다. 서대문구가 16일 구청광장에서 개최하는 나눔장터에서는 여성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봉구는 오는 25일 창동 문화마당에서 '도봉 나눔장터'를 진행한다. 인터넷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이날에는 양천문화회관 분수광장, 강서구청 광장,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 앞마당, 동대문구 전농우성아파트 광장 등지에서도 각 자치구들이 장터를 위한 멍석을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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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유아 놀이감 판매와 놀이터를 운영하는 '별별나눔장터'를 열고, 이어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일동 어울마당 방아다리길에서 '강동벼룩시장'을 갖는다.
이밖에 성북구는 17일 성북동 주민센터앞에서, 성동ㆍ동작구는 24일 구청1층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송파구는 29일 송파재활용센터 마당에서, 강남구는 30일 구청 주차장에서 각각 나눔장터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env.seoul.go.kr)나 각 구청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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