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청년인턴 121명 채용…'실무 경험 기회·정책 참여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들에게 농업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제1기 청년인턴 121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만 19세~34세)이다. 열린 채용 원칙에 따라 어학성적 등 정량적 우대요건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정책 관심도와 참여 의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정책제안서'를 제출받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한다.

채용공고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와 나라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원서접수(1월26~30일)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2026년 제1기 청년인턴은 농업행정 및 홍보 등 2개 분야에서 근무한다. 농업·농촌 정책 지원과 행정·홍보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근무 인원은 농식품부 본부 22명, 농림축산검역본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소속기관 99명 규모로 운영된다.

청년인턴의 근무기간은 올해 3월3일부터 9월 2일까지(6개월)다. 농식품부는 근무기간 동안 국정 참여 경험과 농식품 분야 정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책 현장 방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청년인턴 제도는 단순한 일경험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농업행정을 직접 경험하며 정책 형성과 집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분야별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현장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인턴 운영과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중부취재본부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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