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광주에서 선고 시점까지 이어지는 1인 시위가 시작됐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14일 "윤석열 선고 재판이 내려질 때까지 북구 전역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이 14일 오전 광주 북구청 앞 사거리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단죄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청 앞 사거리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단죄 촉구'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정 의원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에 대한 구형까지 406일이 걸렸다"며 "특검이 사형을 구형한 만큼 재판부 역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변호인단은 이른바 '침대변론' 등 각종 지연전술과 꼼수로 재판을 끌어왔고, 이 과정이 TV 생중계를 통해 공개되면서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졌다"며 "내란수괴에 대한 신속하고 엄중한 단죄만이 사법부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윤석열 1심 선고는 완전한 내란 종식으로 가는 첫 단추이자 바로미터"라며 "이제 사법부가 국민의 요구에 화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이 14일 오전 광주 북구청 앞 사거리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단죄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정 의원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급 포상 수상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