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사람…이번 신발 보고 놀랐다' 1년전 약속 지킨 최강록에 밀려온 감동

시즌1 당시 컨택 실패…"개인적 구매하겠다" 답변
"시즌2 방송 화면서 신발 포착…감동받았다"

최강록 셰프.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이자 '흑백요리사2'에 출연 중인 최강록 셰프의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7일 한 운동화 브랜드 창업자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흑백요리사1' 방영 당시의 일을 회상했다.

A씨는 "그때 처음 조림 셰프님을 알게 됐으며, 바로 마케팅팀을 통해서 컨택을 지시했다. '가보지 않은 길은 알 수가 없다'라는 정신이 저희가 추구하는 바에 어울리기도 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넘쳤기 때문이다"고 운을 띄웠다.

다만 얼마 후 받은 회신에는 거절 의사가 담겨 있었다. A씨는 "최강록 셰프가 "지금은 가게 운영에 일손이 부족해 다른 일을 할 수 없어 아쉽다"며 글 말미에 "그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 구매하겠다"는 말씀도 함께했다"고 전했다.

아쉽지만 정중하고 좋게 거절해 바른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는 A씨는 '흑백요리사2'를 보다가 최강록이 실제로 자신의 브랜드 신발을 신을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A씨는 "1년도 더 지난 일이었는데 말이다. 안 지켜도 되는 말이었고, 약속도 아니었다. 그냥 늘 하는 말인 '밥 한번 먹자' 같은 이야기였다"라며 "작은 말도 허투루 하지 않고 한 말은 꼭 지키는 모습 너무 멋있었다. 완전히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아키클래식 범퍼 트레이너 트리플 블랙. 네이버스토어

해당 운동화는 중소기업 브랜드 아키클래식(akiiiclassic)의 범퍼 트레이너 트리플 블랙(Bumper trainer triple black) 제품으로 추정되며 가격은 약 10만원이다. 일반 신발과 달리 착화감과 쿠션감이 뛰어나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데 효과적인 기능성 신발로 알려져 있다.

이슈&트렌드팀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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