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오는 3월부터 전철 수인분당선 기흥역 1·2·6·7번 출구와 3·4·5번 출구 간 이동이 가능해진다.
오는 3월부터 QR코드 인증 시스템 도입을 통해 단절됐던 출구간 이동이 가능해지는 수인분당선 기흥역. 아시아경제DB
용인시는 기흥역 출구간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환승 통로에 QR코드 인증 기반 출입 시스템을 설치해 3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흥역 지하 2층 개찰구는 2014년 용인경전철 개통 이후 해당 출구 간 이동이 막혔다. 환승 통로나 출입구 간 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그간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출구간 이동이 가능하도록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용인경전철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QR코드 인증 기반 출입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스템이 도입되며 기흥역 이용객은 QR코드를 활용해 원하는 출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QR코드를 이용한 인증 시스템은 기흥역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QR코드 인증 방식은 기존 출입구 체계를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