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해 아이 첫돌 축하금 늘린다

첫째 60만원, 둘째 80만원…셋째 이상은 100만원 지급
박승원 시장 "양육 지원 늘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경기도 광명시가 출생아들의 첫돌 축하금을 화끈하게 늘린다.

광명시는 올해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을 지난해보다 10만~30만원 올리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축하금은 첫째 50만원→60만원, 둘째 60만원→80만 원, 셋째 이상 70만원→1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앞서 시는 2024년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첫돌 축하금 제도를 도입해 50만원을 일괄 지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자녀 수별 지급액을 차등화했다.

바뀐 축하금 기준은 지난해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민원콜센터, 광명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사업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도시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