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2026년 1월 ‘이달의 현충시설’ 선정

영도구 청학동 ‘6·25참전유공자 명비’…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 기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2026년 1월의 '이달의 현충시설'로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영도구 6·25참전유공자 명비'가 선정됐다고 2일 전했다.

부산보훈청은 시민들의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영도구 6·25참전유공자 명비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영도구 출신 전사자와 생존자 등 167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명비는 2022년 10월 건립, 2023년 5월 국가보훈부로부터 공식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이 명비는 지역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와 자유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와 후세에 전하기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현충시설 건립과 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현충시설은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계승하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정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연계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6.25참전유공자 명비.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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