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희성전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 기탁…'어려울수록 기업 사회적 책임 중요'

희성전자(주)(대표이사 정도현)는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종 희성전자(주) 사장(왼쪽),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성전자는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1억원 이상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연말 이웃사랑성금 기부까지 이어가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희성전자가 기부한 성금은 달서구 지역 저소득층 지원과 자립지원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정도현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산불 피해 지원에 이어 연말 이웃사랑 성금까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희성전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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