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현 회장 재선

전체 투표수 6565표 중 57.6% 획득
42.4% 얻은 구영식 후보에 앞서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

한국기자협회는 제50대 회장 선거에서 세계일보 소속 박종현 현 회장이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기자협회 제공

박 당선자는 이날 기자협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대전화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실시한 모바일 투표에서 전체 투표수 6565표 가운데 3782표(57.6%)를 얻어 2783표(42.4%)를 획득한 구영식 후보(오마이뉴스)를 제치고 재선했다. 이번 선거 전체 유권자는 1만1280명으로, 투표율은 58.2%를 기록했다.

박 당선자는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사회2부장 등을 역임했고, 2023년 12월 제49대 기자협회장 선거에서 당선해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박 당선자의 두 번째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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