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최대 50만원 지원…10월27일부터 접수

경기도가 최대 50만원의 청년 면접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1월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에 사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청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 시 면접 활동 1회당 5만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다만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최근 국회에서도 '면접수당 지급법'이 발의된 만큼 경기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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