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 어반스케치·그림책 짓기 등 성인 대상 강좌 개설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 높이고, 독서 문화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

사진=대전시 제공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과정은 ▲책 속 감성 드로잉(어반스케치 기초) ▲도서 굿즈 뜨개(기초) ▲그림책 짓기 ▲좋은 글귀 글자 그림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강의 종료 후에는 수강생 주도의 자율 동아리 결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책 속 감성 드로잉' ▲10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리는 '도서 굿즈 뜨개' ▲10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그림책 짓기'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열리는 '좋은 글귀 글자 그림' 등으로 나뉘며, 강좌별 정원은 10~20명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 과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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