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5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

오는 20일까지 접수…최우수상 100만원

숏폼 공모전 포스터.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영상 콘텐츠로 목포 항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25 목포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을 연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내 마음의 목포 항구'를 주제로 한 30초 이내 세로형 숏폼 영상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상은 목포 항구의 풍경·감성·사람·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며, 브이로그, 스케치코미디, 패러디 등 형식과 장르에 제한이 없다.

참가 자격은 목포 항구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팀 모두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개인 SNS(인스타그램·유튜브)에 #목포시 #목포항구축제 #목포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공개로 게시한 뒤, 영상 파일과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작품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1·2차 심사를 거쳐 9월 5일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1명(10만원)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목포 항구의 매력을 짧지만 깊이 있게 담아낼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