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이병렬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에서 천안 성환고등학교의 '오! 문 박에 택배 왔서! Yo!'팀이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팀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영예를 안았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다른 학교들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청라초등학교는 초등부 동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온양용화중학교는 중등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업 역량을 겨루는 무대로, 지역 대표 49개 팀이 본선에 올라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