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이천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인 '경기이천사랑'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으로 즉시 환급해주는 것이다.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지급된 캐시백의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물가 및 무더위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