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5∼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5 마닐라 프랜차이즈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트라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5 마닐라 프랜차이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참가기업들이 필리핀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하는 모습. 사진=코트라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혀지 주요 바이어 20개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현지 상권 탐방, 전략 세미나 등 부대 행사도 열렸다.
필리핀은 평균 연령 25세의 젊은 인구 구조와 1억1000만 명이 넘는 시장 규모를 갖춘 시장이다. 특히 한류 호감도가 높아 외식 프랜차이즈 진출 유망 시장으로 꼽힌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은 "이번 로드쇼는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의 필리핀 시장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라며 "앞으로도 한류와 소비 트렌드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한국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