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SK엠앤서비스 손잡고 퇴직연금 플랫폼 도입

8월부터 사전등록 시작

광주은행이 1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김성준 SK엠앤서비스 대표이사와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연금 복지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광주은행 퇴직연금 고객 전용 베네피아' 플랫폼을 통해 여행·여가·레저·쇼핑·건강관리·취미 및 자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 및 서비스를 특별히 우대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서비스로는 국내외 여행 할인, 건강검진 우대서비스, 온라인 쇼핑 최저가 보장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양진 광주은행 신탁본부장(왼쪽), 김성준 SK엠앤서비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해당 플랫폼은 8월부터 광주은행 홈페이지 및 광주와뱅크(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뱅킹 등을 통해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후 일주일 뒤에 베네피아 회원가입 후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임양진 광주은행 신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은행 퇴직연금을 이용하는 고객님을 위한 부가서비스 확장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양사간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연금시장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금융부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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