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이순걸 울주군수가 7월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가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행정과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기업·단체·브랜드를 선정해 수여된다.
민선 8기 울주군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실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전 군민 무료 예방접종 시행, 울주 군립병원 설립 추진, 생활체육·보건복지 인프라 확충,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인건비 지원, 스마트 농업 전환, 공공배달앱 운영 등 다각적인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써, 서부·남부·중부권에 각각 체육센터·복지타운을 조성하고 공공와이파이 확산, 드론 실증 모델 도입, 스마트팜과 6차산업 활성화 등 울주형 미래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대상은 군민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성과에 대한 값진 평가"라며 "군민 누구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울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