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유환동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1일 오전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교육금고 약정식을 가졌다./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차기 교육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교육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를 교육금고 업무 담당 기관으로 선정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도교육청 및 산하 기관(교육기관 포함)의 금고 업무를 담당한다.
또 도 교육청의 교육비 특별회계와 기금 등을 운용.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 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의 협력은 단순한 금고 운영을 넘어, 충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장순 충남본부장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역점사업과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학교 폭력 예방캠페인,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책임있는 금고 운영은 물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