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유환동기자
충남도의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성공 지원을 다짐했다./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오는 2027년 개최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2일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윤기형 의원(논산 1·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오인환 의원(논산 2, 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위원장 포함 13명의 도의원으로 구성한 특별위원회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딸기 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충남을 세계적인 딸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특별위원회는 정책적·재정적 지원과 국비 확보, 기반시설 확충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기형 위원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충남의 농업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엑스포가 지역경제와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