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수출 성과·해외 마케팅 성과 인정
상사업비 1000만원 확보

경북 예천군이 농식품 수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 예천군이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군은 이번 수상으로 상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하며 지역 농식품의 수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노력 ▲정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상 시군을 선정했다.

예천군은 수출업체 포장재 지원, 국외 판촉 활동, 수출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현장 밀착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프랑스,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진행한 해외 판촉 행사와 바이어 초청 간담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난해 약 2543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완우 예천군 농정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다변화와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농식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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