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6타 차 공동 13위…'역전 쉽지 않네'

US여자오픈 3R 2언더파 30계단 도약
스타르크 선두, 일본 3명 공동 3위 추격전
코르다 6위, 김아림과 최혜진 공동 21위

고진영이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US여자오픈 3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에린(미국)=AP연합뉴스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코스(파72·682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공동 43위에서 공동 13위(1언더파 215타)로 도약했다. 선두와는 6타 차로 벌어져 역전 우승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 고진영 외에 김아림과 최혜진이 공동 21위(이븐파 216타)에 자리했다. 윤이나와 유현조 공동 41위(4오버파 220타), 황유민은 공동 47위(6오버파 222타)에 그쳤다.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리더보드 상단(7언더파 209타)을 접수했다. 신인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2위(6언더파 210타), 다케다 리오, 시부노 히나코, 사이고 마오 등 일본 선수 3명이 공동 3위(5언더파 211타)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6위(4언더파 212타), 이민지(호주) 공동 7위(3언더파 213타), 노예림(미국)은 공동 10위(2언더파 214타)다.

문화스포츠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