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세무서-완도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업무협약

6월께 완도군청에 사무실 공간 마련
국세 민원 발급·신고 업무·사업자 등록 가능

해남세무서와 완도군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께부터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키로 했다. 해남세무서 제공

해남세무서(서장 박현주)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완도군청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군청 내에 국세 업무를 위한 사무공간을 6월께 마련키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무실 공간이 확보되는 6월부터는 완도군청에서 국세 민원 발급을 비롯해 사업자 등록업무, 국세 신고 업무 등의 처리가 한 곳에서 가능하게 됐다.

해남세무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세·지방세 민원 업무를 원스톱 처리하게 돼 방문 민원인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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