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간호대학, 설립 70주년 발전기금 1억원 출연…“100년 미래 위한 디딤돌”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기부 행렬 지속 ‘감동’

“간호대학 역사·전통 계승, 미래 인재 양성에 사용”

설립 70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 간호대학이 대학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 부산대는 간호대학이 총 1억220만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출연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2024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년간 조성된 것으로, 간호대학 학부·대학원 동문과 교수 등 총 174명이 참여했다. 특히 모금 운동은 2024년 6월 김정순 동문(현 간호대학 발전재단 이사장)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본격화됐다.

이날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린 출연식에는 최재원 총장과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정인숙 간호대학장, 황선경 70주년 기념사업위원장, 장우연 동창회장, 이지원 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발전기금 조성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인숙 간호대학장은 "동문과 교수님들이 70주년을 맞아 함께해주신 데 깊이 감동했다"며 "이번 발전기금은 간호대학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는 이날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도 조성하고 간호대학 공동체의 연대와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원 총장은 "간호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간호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키우고, 미래 간호 인재 양성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 간호대학은 내년 정식 70주년을 앞두고 교육 혁신과 연구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간호교육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대 간호대학가 발전기금 출연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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