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1타 차 우승…'나도 메이퀸'

KLPGA 챔피언십 FR 4오버파 부진
경쟁자 추격 따돌리고 통산 2승 수확
첫 메이저 정상, 우승 상금 2억3400만원

홍정민이 처음으로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0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지만 1타 차 우승(10언더파 278타)을 완성했다. 2022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2억3400만원이다.

홍정민이 KLPGA 챔피언십 최종일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안도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KLPGA

홍정민은 5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4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이날 매서운 바람에 영향을 받으며 다소 주춤했다. 15번 홀까지 박지영과 지한솔에게 1타 차까지 쫓겼다.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선두를 내주진 않았고, 16번 홀(파4)에서 우승에 결정적인 버디 퍼트를 낚았다.

박지영과 지한솔이 공동 2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예원과 마다솜은 공동 4위(8언더파 280타)에 자리했다. 방신실은 6위(7언더파 281타)다. 최근 5개 대회 연속 톱 10 행진을 이어갔다.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노렸던 박현경은 공동 7위(6언더파 282타)에 만족했다.

문화스포츠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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