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시설직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창원특례시, 공공시설 관리의 혁신 전문역량교육.
전문교육기관인 건설기술교육원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 건축공사 단계별 주요 검토사항 및 건설현장 재해예방 감독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돼 특히 실무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공사 계약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룬다. 또한, 유경종 공공시설기획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선배 공무원의 실무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실무이해도를 높인다.
교육 후 학습평가를 실시해 교육 효과와 이해도를 점검하고, 혁신성장 잠재력이 있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인사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감독관으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제고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공시설 건설현장 관리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전문역량을 갖춘 공무원들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도시개발(재생) 계획 교육을 추가로 개설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맞춤형으로 진행해 업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