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달 5일 '어린이날 대축제' 연다

어린이창의체험관서 진행…즐길거리 '풍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내달 5일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28일 도에 따르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험관 내·외부에서 즐길 수 있는 ▲즐기GO ▲꿈꾸GO ▲지키GO ▲체험하GO ▲웃GO ▲알아보GO ▲공연보GO의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또 개구리한지, 왕딱지접기, 바람개비 만들기 같은 전통 놀이부터 미니올림픽 체험, AI 로봇팔 체험, 환경교육, 마술 공연 및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체험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덕진소방서, 전북테크노파크 등 6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안전교육 체험을 한다거나 AI 로봇팔 체험,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는 체험 등 실생활과 연결된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부스 운영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광영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어린이들이 웃고 배우며 행복한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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