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을 배경으로 한 음악과 봄꽃의 축제를 예고했다.
지난해 열린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서 방문객들이 봄꽃이 만개한 황룡강 산책로를 걷고 있다. 장성군 제공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 축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황룡 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뮤직페스티벌'로 호평받은 경험을 살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야제는 9일 저녁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윤수현 등의 무대로 분위기를 달군다. 본 행사인 10일에는 국카스텐, 카더가든, 범키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장성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봄날 감성을 전한다. 지역 예술인 공연, 직업 체험, 스탬프 투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뮤직페스티벌 현장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 장성군 제공
'상생감사석'은 지역 소비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제공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먹거리와 편의시설도 확충해 방문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제5회 전남 정원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정원 작가들의 작품과 정원 체험행사가 황룡강을 찾은 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밤하늘 아래 화려하게 펼쳐진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뮤직페스티벌 전경. 장성군 제공
김한종 군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욱 밀도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봄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황룡강으로 많은 분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