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율기자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선거구 2곳의 승리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경기도의회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남6선거구의 경우 1만5334표(53.38%)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이승진 후보(1만3389표·46.61%)와는 1945표 차이다.
군포4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7794표(58.25%)를 가져가며 국민의힘 배진현 후보(5026표·37.56%)와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558표·4.17%)를 제치고 당선됐다.
성남6선거구는 개혁신당 이기인 전 도의원이 지난해 4·10 총선 비례대표 출마로 사퇴해 공석이 됐다. 군포4 선거구는 김판수 전 민주당 도의원의 별세로 보선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의석수 156석인 경기도의회는 민주당 78석, 국민의힘 76석, 개혁신당 1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