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해양 안전 기원 나무 심기

청 내 어린이집 원생 20여명 식목 행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제80회 식목일을 앞둔 2일 오전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안전을 기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어린이집 원생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청사 내 조경공간에 반송 묘목과 철쭉 등을 심은 이번 행사에는 서해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 및 청 내 어린이집 원생 2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을 만지고 물을 주는 등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직원들도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해양경찰도 지역사회와 함께 단단히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명준 청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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