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발전위원회 수시회의…'군정 반영'

일자리·주거·교육 등 53개 사업
올해 134억2,700만원 투입 예정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4일 청년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청년발전위원회 수시회의’를 열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 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년 실적 평가보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등이 이뤄졌다.

영암군은 지난 24일 청년발전위원회 수시회의를 개최했다. 영암군 제공

군은 올해 ‘청년의 성장 영암의 성장으로’를 비전으로 일자리·주거·교육 등 9개 분야 총 53개 사업에 134억2,700만원을 투입한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올해 새로 실시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참여 포인트 지원 ▲청년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등을 심의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이어져 온 ‘청년문화 거리 조성’,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 ‘로컬 픽 청년창업’ 등은 올해 실효성을 높여 영암형 청년문화의 기반으로 작용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청년의 필요와 요구를 세심히 반영하는 정책으로 청년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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