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2025년 을사년 첫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2025년 을사년 첫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추운 날씨를 보였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4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 -5도, 담양·화순 -4도, 장성·곡성·구례·나주·영암·장흥·고흥 -3도, 영광·순천·무안·광양·해남 -2도, 광주·강진 1도, 목포·여수 0도, 신안·진도·완도 1도 순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장흥·순천·광양·강진·완도·해남·고흥 8도, 광주·영광·장성·담양·곡성·구례·함평·무안·신안·나주·화순·목포·영암·진도·여수 7도, 보성 6도 순으로 전날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