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성탄절에 일하던 60대, 지게차에 깔려 숨져

경남 거창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지게차 한 대가 쓰러져 있다. 독자 제공

성탄절인 지난 25일 경남 거창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1t 무게의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6분께 거창군 거창읍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자신이 몰던 지게차에 깔렸다.

당시 내리막 구간을 후진하던 지게차는 도로 오른쪽에 있던 나무와 부딪혔고 그 충격으로 왼쪽으로 넘어졌다.

쓰러진 지게차는 사고 여파로 운전석에서 떨어진 A 씨를 그대로 덮쳤고 A 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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