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실무회의…“신속한 수사”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 간 중복 수사를 방지하고, 신속한 수사를 위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들이 압수물 박스와 포렌식 장비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공조본은 이날 오후 3시 서대문 국수본 청사에서 열린 실무자 회의에서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가 되도록 협력관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공조본은 국수본의 수사 경험과 역량, 공수처의 법리적 전문성과 영장 청구권, 국방부 조사본부의 군사적 전문성 등 각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출범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수본은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