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회의

선사별 방안 논의…화재 진압 방식 시연회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2일 카페리 선박 내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한 제2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서해해경청은 12일 청사 회의실에서 카페리선박 내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한 제2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전기차 화재 관련 유관기관 및 선사들이 참여한 회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으며, 기관별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에 대한 추진사항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각 기관, 선사의 효율적 대응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또 회의 이후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시연회를 가져 다양한 진압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선박 내 전기차 사고대응에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에서의 안전성을 더 높이고,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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