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불광천 응암역에서 새절역 구간에 특별한 야경 명소 ‘불광천 별빛거리’를 조성해 주민에게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겨울밤을 선사하고 있다.
‘불광천 별빛거리’는 별빛미술관을 주제로, 불광천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 다양한 조형물들이 밤하늘 별처럼 표현된다. 은평구는 별빛거리 조성으로 주민에게 밤하늘의 별빛을 느끼는 것처럼 미술과 빛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문화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별빛거리 운영 기간은 내년 4월 초까지며,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불광천 별빛거리 조성사업’은 은평구의 겨울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프로젝트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별빛미술관에서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즐기며 불광천이 주는 평화로운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