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료…청년 19명 취업 성공

이현재 시장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청년도전지원사업 89명 중 70명 프로그램 이수…46명은 훈련 과정 이수 중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구직단념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자 추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19명의 취업성공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하남시가 구직단념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자 추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19명의 취업성공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남시 제공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전체 89명의 청년 중 70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이 중 19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또 46명은 현재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직업교육 및 훈련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실패, 경력 단절, 자신감 부족 등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만18~34세 구직단념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25주간 200시간의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 현직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한 직무와 업종에 대한 이해 폭 확장(동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내 기업 5곳 방문) △AI 모의면접 체험 △청년 채용 ZONE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기를 바란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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