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지역사회공헌 인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 등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제공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사회공헌활동을 벌인 기관을 발굴하고,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이 제도는 평가 후 1~5등급으로 레벨을 나눈다. 코레일은 최고 등급인 레벨 5를 3년 연속 받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 등은 코레일이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기차여행 ‘해피트레인’과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 운영, 지역인재 채용, 중소기업 협력 등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코레일은 올해 KTX 개통 20주년을 맞이해 전국 취약계층 2024명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인구감소 지역 23곳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코레일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중부취재본부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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