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산업에 날개 달았다… 경북TP·안동대, ‘산학연 협력으로 고부가 제품’ 개발

지역기업과 적극적 소통의 장 마련

경북테크노파크와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일 경북도 안동지역 헴프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MOU 체결을 진행하며 산·학·연 간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일 경북도 안동지역 헴프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MOU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이번 행사는 경북도, 안동시, 경북지역산업진흥원, 경북 TP, 국립안동대, 안동지역기업 44개 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안동지역 헴프산업 육성과 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위한 구축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북도, 안동시는 ‘안동지역 헴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이 중기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에서 S등급으로 선정돼 10억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경북TP가 주관하고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안동지역 헴프기업 19개 사 66건 프로그램을 지역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헴프 부산물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과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도·안동시의 지원과 우리 재단의 역량을 발휘해 안동지역 헴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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