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영양 잘 챙겼다”…춘천시보건소, 복지부 장관 표창

춘천시보건소, 국민영양관리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춘천시 영양관리 조례' 제정 등 시민 건강관리 노력 평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춘천시보건소가 국민영양관리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영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영양 관련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과 관련 단체,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한 것이다.

춘천시보건소가 1일, 국민영양관리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은 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춘천시청>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 ‘춘천시 영양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국민 식생활 및 영양 홍보 캠페인 및 환경조성, 지역사회 맞춤형 영양 관리, 기반 조성 등을 위해 힘썼다.

올해 8월 기준 춘천시보건소의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3,506명, 비만예방관리교실 대상자는 200명이다. 또 영양상태개선을 위한 사업 설명회 11회, 영양교육 59회를 실시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식생활을 위한 건강 돌봄놀이터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춘천시보건소는 이 외에도 지역주민의 식생활 변화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춘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시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건강 의식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자체팀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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